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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블로그에는 두 개의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하나는 위자드스토리이고, 다른 하나는 신촌골버닝맨이죠. 그런데 맨날 위자드 소식만 전해드리기 바쁘다보니 위자드스토리에만 포스팅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위자드웍스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처음으로(!) 전해드리기로 했답니다. ^^ 자 그럼, 함께 위자드의 어느 회의날로 빠져보시겄습니다~

수요일 늦은 5시가 넘기 시작하면 신촌의 자그만 사무실이 위자드 멤버들로 복작거리기 시작합니다. 주 2회 있는 위자드웍스 전체회의 중 하나가 수요일 7시거든요 ^^

저희 사무실은 그동안 멤버 확충과 NCSoft에서 지원해주신(감사드립니다!!) 새 장비들로 가득 찼답니다.  덕분에 작은 사무실에 많은 자리를 만들려고 이리저리 책상도 옮기고 배치를 새롭게 해서 총 7개의 자리가 생겼습니다. 육중한 CRT가 아닌 새 LCD 모니터가 새로운 자리들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지요 (감격ㅠㅠ) 좁은 공간을 매우 잘 활용했다고 저희 멤버들은 엄청 뿌듯해하고 있답니다. ^ㅡ^


어제 있었던 회의엔 오랜만에 멤버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시스템팀에 조광민씨가 새 멤버로 합류하셨고, 개인사정으로 잠시 쉬었던 기획자 안상현군이 컴백했습니다. 새 얼굴뿐만 아니라 기존 멤버들도 추석이라는 긴 휴가로 긴장이 풀려서인지 지난주부터 여럿이 감기를 앓았는데 다행히도 다들 회복해서 모두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사진 속 회의장소는 저희 사무실보단 좀 많이 넓고 시원한 회의실입니다. 자유롭고 개성강한 위자드 멤버들이 회의하기엔 사무실이 좀 비좁기 때문에, 매번 공동시설인 회의실을 빌려 자세도 편하게 목소리도 맘껏 키우며 즐겁게 회의를 합니다. 이날은 베타 #1 이후의 변화를 기대하고 계신 사용자 여러분께 좀 더 편리한 서비스를 선보이려고 마라톤 회의를 했습니다! 여러분께서 제안해주신 모든 기능을 아주 빠르게 샥샥 개발해 내기는 어렵지만, 저희는 이런 과정을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들을 하나씩 논의하고 개발일정에 포함시키고 있답니다. ^ㅡ^

아래 사진은 위자드의 입사 환영파티 사진입니다. 새로 합류한 멤버에게는 입사번호만큼의 촛불을 꽂은 케잌과 함께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당신의 입~사를 축하합니다~" 하며 노래를 불러줍니다. 앞으로도 쭈~욱 지키기로한 저희 나름의 기업문화라지요. (^^;)


오늘의 버닝맨 스토리는 요기서 마치겠습니다!
종종 여러분께 사람 냄새를 풍기고 싶을 때 다시 짜잔~하고 나타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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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위자드웍스 강윤미 운영팀장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