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위자디언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위자드웍스의 귀염둥이(세뇌교육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냥이입니다~

아이코, 2008년 새해를 계획하며 나이 한 살 업그레이드 된 것에 서글퍼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08년도 12월 달력 한 장만 쓸쓸히 남아버렸네요. 우리 위자디언 여러분들은 한 달도 남지 않은 귀한 12월 마지막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줄줄이 이어진 연말모임은 건강에 해로우니 모두들 건강 챙기시며 모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_^)
위자드웍스에서는 연말 마무리를 하느라 모두들 정신이 없는 와중에서도 다음주로 불쑥 다가와버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며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네, 사실은 이렇지요...
- 위자드웍스 냥X님 : "흥, 크리스마스는 무슨! 가평 펜션의 멍멍님께나 줘버려욤ㅠ_ㅠ"
- 위자드웍스 에X님 : (언제나 So Cool~ 하신 에X님은~ 크리스마스가 무엇이냐는 듯한 표정으로
                                묵묵히 일에 열중하셨지만!! 사무실 구석에서 크리스마스 이야기에 한창인
                                위자드 식구들을 힐끗힐끗 바라보시던 모니터 위의 에X님의 두 눈을 저는 기억
                                하고 있지요... 훗...-_-b)
 - 위자드웍스 용X니님 : ^_____^  (그저 흐뭇한 미소만을 지으셨어요. 네! 용X니님은 아리따운 그녀가
                                   곁에 있으니깐요...)

위자드 식구들의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은 다양한 듯 보이지만 역시나 남의 일이라는 듯한 부러움 가득한 무관심의 밑바탕이 대부분이였지요.
그러던 어느 날!! 위자드웍스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누구의 택배인고~ 하며 찬찬히 살펴보니!!
[보낸 이 : 미스타표, 내용물 : 크리스마스 트리 종합 세트2호]
네! 쏘 쿨~한듯 보이지만 마음속 한 구석이 시린 위자드 식구들을 위해 우리의 미스타표님이 준비하신 서프라이즈 선물!  크리스마스 트리 종합 선물 세트였던 것이지요 ㅠ_ㅠ

택배 도착 약 10분 후,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 위자드 식구들의 "트리 만들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혹여 우리 위자디언 여러분 중에서도 So Cool~ 하지만 사알짝 쓸쓸한 분들을 위해 트리 만들기 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우리모두 마음을 달래보아요 ㅠ_ㅠ)

< 여기서 잠깐! 동영상 체크 포인트! >
1. 분주하게 트리를 만드는 빨간모자 4인방 사이로 불쑥불쑥 나오는 위자드 식구들을 찾아라!
   (총 3분이 출연하셨습니다!  + 동영상을 찍으시던 위자드 대표 미남 그 분의 강인한 팔!)
2. 동영상의 처음부터 끝까지 중앙의 분주함과 대비되는 한 분이 계시지요~
   네, 트리를 만드는 전체적인 모습을 포인트로 동영상을 한 번 보시고!
   분주함과 대비되는 한 분을 포인트로 동영상을 다시 보시면 재미가 쏠쏠~  ^o^//

자~ 함께 보시죠!!



서프라이즈 트리 선물에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색과 모양별 위치 선정, 시각적인 아름다움 등을 고려하며 즐겁게 트리 만들기를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장식물들에 트리를 만들던 빨간모자 4인방(냥이, 용서니님, 에그님, 겨울인턴 (젊은)경중님)은 트리 만들기 후반부에서는  색, 위치, 아름다움에 대한 고려를 언제했냐는 듯 우선 걸고 보자며 주렁주렁 매달기 시작했지요~
뭐~ 그래도 결국 반짝반짝 빛나는 트리를 보며 즐거운 마음으로 박수 한번 쳤으니 오늘의 트리 만들기는 대성공이였답니다!!  >o<

언제부터인가 크리스마스의 설레임을 잊고 살았던 냥이도 잠시나마 트리를 만들며 어린 시절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며 잠들기 전 책상 위에 양말을 놓아두었던 순수함을 기억해보았습니다!!
이제서야 말이지만...
냥이는 산타 할아버지가 냥이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에 꽤나 큰 충격을 받았더랬지요 ㅠ_ㅠ

여러분들은 산타 할아버지의 실체(?)를 언제 알게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