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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스토리/마법사들의 일상

사무실 변신하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6. 19. 18:10

안녕하쎄용!
위자드의 깜찍이 sook입니다 :D (히히, 쏘리)
오늘 위자드 식구들이 오랜만에 묵혀둔(?) 힘을 좀 썼답니다.

여름을 맞이해서 자리를 싹~ 바꿨어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욱 힘차게 열심히 일하기 위해서죠~

참 작은 변화지만 기분 전환 도 되고 그 김에 대청소도 하고 일석이조의 효과!
일상이 지루하다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작은 변화라도 한 번 시도해 보셔요.
작은 변화가 큰 기쁨을 만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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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배치를 두고 회의 중. 좁은 공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 고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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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조한 제비뽑기와 아주아주 거친(?) 새로운 사무실 배치도
 
기나 긴 고민 끝에 책상 배치를 살짝 수정하기로 했구요(광민 님의 예술 세계를 살짝 엿보실 수 있습니다. 빠알간 펜으로 격정적으로 휘갈기신 배치도)
자리는 완전 랜덤, 제비뽑기로 하기로 했답니다. 신선한 시도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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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 도우미 율마마 + 제비를 뽑은 떨리는 두 손

저 긴장 가득한 두 손 사진에서 가슴 속에 품은 자리에 가고 싶은 마음과 원하는 짝꿍을 얻고 싶은 마음이 뒤엉켜있는 게 보이지 않으시나요? :D
(사실 직설적인 몇몇 분들은 원하는 상대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시기도 하셨답니다.꺅-)

환호절규가 어우러진 가운데 대청소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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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너무 동적으로 청소하시는 바람에 건질만한 사진이 별로 없더라구요 ㅠ_ㅜ)

두 시 넘어서까지 밥도 못먹고 너무들 고생하셨어요.
생각보다 사무실이 더럽지가 않더라구요. 그 흔한 바퀴벌레 시체 하나도 없더군요.. 후후 (이게 뭐 자랑할 일은 절대 아닌데 말이죠..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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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쌈바님 사고도 치시고 ㅋ (선인장 습격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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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민 님 오만 가지 선들 연결하시려 제대로 고생하시고 ㅠ

아침부터 뻐근한 몸을 이끌고 모두들 너무 고생하셨어요. 평소에 운동 전혀 안하시는 거 다들 아는 처지에.. 오늘 무리해서 힘 쓰셨어요, 모두들 ㅋㅋ

그 덕에 오늘 하루 더욱 상쾌하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분위기도 더욱 화기애애했던 것 같구요 :D (아마도 바뀐 자리가 더욱 마음에 드시는 듯?)

재미가 넘치는 회사, 위자드웍스. 더욱 예쁘게 바뀌는 모습 기대해주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