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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어제 위자드웍스 사람들하고 술 마셨는데 넘 많이 마셔서 잠을 못 이뤘어여. 잠이 하도 안와서 읽던 웹페이지를 좀 번역해봤어요.  전부 번역은 못했어요. 앞부분 읽어보시고 관심있으면 원문도 읽어보세요. 재미있어요. ^^;;

원문: http://www.readwriteweb.com/archives/numenta_artificial_intelligence.php

누멘타 - 인공지능은 도래하였는가?

제프 호킨스는 기술 산업 분야에서 팜 컴퓨팅의 설립자로서, 그리고 팜 파일럿의 발명가로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후 핸드스프링을 설립하여 트레오를 발명하였다. 만약 당신이 그가 해온 작업들의 팬이라면, 제프가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좋아하게 될 것이다. 그는 현재 그가 평생 열정을 가져온 분야인 신경과학과 지능에 몰두하고 있다. 그의 최근 작업은 그가 몇 년전 "지능에 관하여"라는 소책자를 출판하였을 때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다. 이 얇은 책자에서 제프 호킨스는 뇌가 어떻게 지능과 관련되어 있는지에 대한 우아한 설명을 요약적으로 제시하였다. 뇌가 복잡하다던가 지능이 감정과 같은 인간의 다른 성질과 분리할 수 없다는 통념을 깨고 제프는 인간의 지능이 대뇌의 신피질의 함수이고, 본질적으로 시간과 관계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의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제프는 누멘타를 설립하였다. 이 회사는 앞서 말한 책에서 제시된 이론에 기초한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봄에 누멘타는 그 첫번째 제품을 내놓았다. 이는 제프와 그 동료들에 의해 개척된 알고리즘과 테크닉을 구체화할 연구자들과  숙련된 개발자들을 노리고 있다. 누멘타는 ETech에 오늘 이 상품에 대해 밝혔다. 그리고 우리가 이런 환상적인 새로운 기술 발전을 당신에게 알려 줄 수 있다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이다. 인공지능의 세대가 도래하였는가? 그것은 우리가 상상한 대로 일까? 알고 싶다면 계속 읽어보길 바란다.

계층적 시간 기억 (HTM)

제프가 가지고 있던 핵심적인 아이디어 중 하나는 삶이란 시공간적 특성을 가진다는 사실이었다. 쉽게 말하자면 사건들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일어난다. 물론 이것은 기초적인 물리학에서 말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제프는 우리의 뇌가 현실을 모델링하는 구조도 당연히 이러한 시공간적 특성을 가져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이와 함께, 제프는 이런 내용에 부합하는 뇌의 부분을 찾아보았고, 곧바로 그것이 대뇌 신피질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제프와 그의 동료들은 대뇌 신피질을 공부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였고, 그 핵심적인 기작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한 이해에 기반하여 그들은 수형도 모양의 체계를 통해 필수적인 계산 과정을 포착하는 계층적 시간 기억 (HTM) 모델을 만들었다. 그들이 참고로 한 생물학적인 기초인 대뇌 신피질과 유사하게 HTM은 모든 입력에 같은 알고리즘을 적용한다. 각각의 요소들에 의해 수행되는 네 가지 기본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세계의 원인을 파악한다.
- 새로운 입력의 원인을 추론한다.
- 예측한다.
- 직접적 행동을 한다.

그들에 따르면 이 모델은 소위 지능이라고 분류될 수 있는 것을 모사한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