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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드의 대학생 마케터 호그와트와 위자드 식구들이
일요일 아침에 모여 축구시합을 했습니다.

소림축구 지환님의 제의에
축구 잘 한다고 말씀하시는 ^^, 민호
축구 진짜 잘 하는 승우
축구도 패션임을 보여주는 현규
팔짱 끼고도 축구를 할 수 있음을 알려준 효완
물 떠오려고 하니 축구 끝난 혜지
축구의 참맛은 뒤풀이, 윤경
이렇게 7명의 호그와트와

주머니에 손넣고 상대방 공을 뺏아 전의를 상실케 하는 건방축구 심플
얼음판, 눈판 축구의 달인 재석
3번의 알까기로 상대팀의 사기를 올려주고 공격수로 쫓겨난 크브브
우리가 맘놓고 축구할 수 있게 홀로 사무실을 지켜주신 키트리
이렇게 4명의 위자디언이 모였습니다.

01

골든볼을 넣어도 끝나지 않는 네버엔딩 게임~ 결국 유례없는 골든볼 듀스 끝에 위자드+호그와트 연합팀이 신촌 동네축구부를 이겼답니다!! 무흐흐하하하

호그와트-위자드 연합은 절대 지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길 때까지 게임이 안끝나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 :D

게임이 끝나고 난 뒤에는 야끼우동/돈까스 덮밥/알밥 등등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012

간만에 몸으로 뛰니 출렁이던 뱃살들이 사알짝 긴장도 해주고 좋았습니다.
다음 번엔 또 어떤 팀을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