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발팀 인턴 ipuris 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번에 Wizardworks의 개발팀에서 인턴! 을 하게 된 ipuris 입니다 :)
오늘이 첫 날이에요. 첫 출근(?). 두근두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함께 Wizard의 세계에 빠져봅시다!

약간 설렘과 기대, 그리고 내가 잘할 수 있을까란 걱정으로 전날 밤을 하얗게 지내웠던 ipuris는 천만다행히도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21살의 ipuris, (한살 더 먹기 전에 얼른 적어야지...) 드디어 세상에 나오다! -ㅁ-
그런데.. 두리번 두리번.. ('' )( '')(.. )( ..) 어라, 다 어디로 가셨지?!

Wizardworks를 찾아 헤메다가..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몰랐던거냐) 드디어 도착!
와아~ 깔끔한 블랙의 LCD 모니터들과 깔끔한 책상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포맷 직후의 컴퓨터 상태까지..!! 환호성을 지를 뻔 했지만, 그러면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볼까 두려워 조용히 한쪽에 앉았습니다. 네, A형입니다.
급하게 사정이 생겨 저 혼자 못갔던 워크샵에서 벌써 친해지셨는지, 이미 다른 분들은 다들 서로 너무 친해보이셨어요! 파릇파릇,에너지가 넘치는 Wizardworks여서 그런지, 다들 젊으셔서 누가 사장님(?) 이신지도 잘 모르겠고 @_@..

점심을 먹고서 잠시 쉬는 시간에는 다른 분들과 친해져 보려고 손을 놓은지 1년이 넘은 위닝을 (아니 그게 벌써 10이 나왔더라구요. 전 9까지만 했는데...) 해 보겠다고 나섰다가, 공격은 한번도 못해보고 우리팀 골키퍼의 환상적인 선방만으로(골키퍼는 컴퓨터가 알아서 합니다) 무득점 무실점 무기력 무재미 경기ㅡ_ㅡ로 구경 하시던 분들을 전부 몰아내고는.. 결국 실력의 한계를 드러내며, 페널티킥에서 지고 말았습니다. 민망해진 저는 얼른 제 컴퓨터 앞으로 돌아와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척을..

처음이라 아직은 어색하고 서툰, 저의 Wizardworks 인턴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앞으로 계속될 인턴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